본문 바로가기
Insights of 삶 and 투자

부자 되는 방법,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에 대한 요약 및 인사이트_4

by wassupDavid 2020. 9. 1.
반응형

저녁 식사 잘하셨는지요?

서울은 2.5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화요일 저녁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걸어가는 길, 인도의 반대는 추월차선이 아니라 서행차선이다. 서행차선은 언뜻 보면 나쁜 게 없어 보인다. 걷는것이 현재의 만족을 위해 미래를 저당 잡히는 만성적인 라이프스타일이라면, 서행차선은 더 밝고 자유로운 내일에 대한 희망 때문에 오늘을 희생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무절제한 행동이 인도의 대표적인 성질이라면, 서행차선은 책임과 의무를 강조한다. 이게 바로 서행차선의 함정이다. 겉으로 보기에 너무 당연하게 느껴진다는 점 말이다

 

책의 저자, 드마코가 말하는 서행차선의 사고방식은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상식들과 너무 일치해서 놀라움을 느꼈을 정도다. 그동안 내가 부자가 되지 못했던 건 이런 서행차선식 사고방식에 너무 길에 익숙해져 있어 그렇다고 생각될 만큼 서행차선의 사고방식은 너무도 상식적이다. 우리가 알고 우리가 당연히 생각하는 것 그 상식이 오히려 우리를 막을수 있음을 알게한다.

다음은 서행차선을 가고 있는 사람들의 키워드다.

우리가 항상 열심히 계획하는것들 대표적으로 진학, 검소, 좋은 성적, 비싼 커피 마시지 않기, 졸업이나 학위 취득, 자립, 부채 해결, 초과근무, 알뜰 쿠폰, 승진, 신용카드 해지, 월급의 10%를 저축, 퇴직연금 가입, 뮤추얼 펀드에 투자, 주택담보대출 조기 청산, 수표, 연금, 개인 퇴직연금 계좌, 소득수준 이하의 생활, 보험 세금 공제, 복리에 대한 이해 등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키워드가 전부다. 저자, 드마코는 이게 나쁘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이걸 계획 일부로 삼지 않고, 하나의 종합적인 계획으로 여기면 문제가 된다는 말이다.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중요한 포인트이다. 하나의 종합적인 계획이라면 위험하다고 말하고있다.

 

 

우리 대부분이 이 거래를 하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이라는 보상을 받으려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팔아넘기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이 평생 이 거래를 유지한다. 돈에 대해서 마이너스 60%짜리 수익률은 금방 거부하면서, 시간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서행차선을 계속 달리는 것은 이 수익률을 고수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서행차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서 처음에는 이것이 왜 나쁜 것인지 명확히 알지 못했다. 하지만 드마코의 이 예시를 들으니 나 또한 빨리 서행차선에서 벗어나야 함을 몸소 느끼게 됐다.

 

 

예를 들어서 들어본다.

2007년 겨울,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한 가지 재밌는 실험을 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로가 ‘워싱턴 D.C.’의 기차역에서 45분간 연주를 하는 실험이었다.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스쳐 지나가는 동안 단 6명만이 잠시 걸음을 멈춰 서서 그의 연주를 들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음악가의 음악마저도 치열한 경쟁에 치이고 무관심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발길을 끌 수는 없었다. 서행차선을 다니는 사람들은 눈앞에 놓인 아름다운 존재도 전혀 못 보고 지나칠 확률이 높다. 이들은 어쩌면 인생을 그저 돈과 맞바꾸고 있는지 모른다. 서행차선의 삶이란 이런 거다. 여유 없는 삶 말이다.

 

참 어려운 이야기.

드마코는 서행차선에서 벗어나려면 일단 직업부터 버리라는 상당히 과격한(?) 조언을 한다. 이 말을 듣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하지만 일단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유를 듣고 공감했다 하더라도 직업을 버리기는 어렵겠지만 말이다.

드마코는 직업이 시간에 대한 영향력과 통제력을 상실한다는 점을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했다. 5일(평일)을 팔아 2일(주말)을 사는 불공정 거래고, 직업이라는 틀에 갇혀서 늘 제한된 경험을 쌓고,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자주 놓인다는 점이다. 자기 자신한테 투자하기 어려운 점도 직업이 가진 한계로 보고 있다.
공감할 수 있는가? 사실 이런 이유로 직업을 관둘 수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거의 없어 보인다. 그러니 혹시 지금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오히려 다행일 수 있겠다. 이런 고민 할 필요 없으니 말이다.

 

 

추월차선의 핵심
1. 직장에서는 자유(시간)를 팔아서 자유(돈)를 산다.
2. 경험은 행동을 통해 얻어진다. 장소가 어디인지는 관계없다.
3. 소득의 주요 원천을 통제하지 못하면 부의 증식은 불가능하다.

-3번이 상당히 인사이트 있다.

 

– 원래 구미가 당기고, 익숙한 것이 함정일 확률이 높다.
인생이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에, 우리는 죽는다고 누군가가 알려 줬어야 했다. 그랬다면 우리는 매일 매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을지 모른다. 지금 하라!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지금 하라. 내일은 얼마 남지 않았다.
– 마이클 랜던(Michael Landon)

 



– 부의 길이라 믿었던 것들의 함정, 우리는 그 동안 잘못알고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직업에서의 소득, 복리, 뮤추얼 펀드, 퇴직연금제도, 주식 투자 등은 추월차선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드마코는 위의 사안들이 왜 서행차선이고, 왜 진정한 부를 이룰 수 없는지 길고도 장황하게 설명해 놨는데, 요점만 정리하자면 위 사안들 모두 시간과 시장에 기대하는 방식, 즉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요소들에 기대해 부를 축적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부는 역시 영향력과 통제력을 스스로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서행차선의 방식들은 모두 시간의 지배를 받는다. 그래서 서행차선으로 가서 성공한 사람들은 나이 든 사람뿐이다.

우리가 항상말하는 정상적인 길 , 그것이 가장 느린길이었다.

 

 

댓글